아워 바디

영화를 보면서 이렇게까지 화난 적이 없었는데 오늘은 예외인 것 같다.

 

↓스포 주의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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차라리 집에서 야동을 보는 게 나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.

달리기를 하면서 자아성찰을 하며 사람다워지는 건 좋은데 처음에 남친? 이랑 했던 섹스는 무엇이며 달리기 동호회 남자랑은 왜 했고, 더구나 직장 상사? 나이 많은 남자가 좋다고? 미쳤나 진짜

다 안 벗었다고 15세 판정 내린 거냐?

마지막 결말도 어이없었음 혼자 자위하다가 갑자기 그냥 누워있는 장면으로 바뀌면 뭐 어쩌라는 거야

차라리 처음부터 끝까지 달리기 하면서 자아성찰 하던가 중간중간 섹스 장면이 있었어야 됐을까?

메기 보고 나서 하나 더 보고 싶기도 했고 줄거리도 괜찮아서 갔는데 이렇게 뒤통수 칠 줄은 몰랐다.